카테고리 : 정보 송수현 기자 | 2020. 2. 19. 11:20
한국에서 외과수술 질환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맹장염입니다. 맹장 증상이 나타날 경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천공으로 진행되어 복막염으로 악화되면 많은 위험이 발생하게 됩니다. 오른쪽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주의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설마 맹장염이겠어?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게 되면 순식간에 응급상황으로 악화되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니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맹장 초기 증상과 남자 여자 맹장 위치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급성 맹장염 우선 맹장의 위치를 알아보기 전 기초적으로 맹장염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급성 맹장염은 급성 충수염이라 부르기도 하며,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위치에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겨나면서 발생하는 상황을..